파월과 옐런은 지방은행의 신용 위험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을까요? 2024.02.07.
2024-02-07 08:16 ・ 최후의오크의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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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과 옐런은 지방은행의 신용 위험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을까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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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옐런 #뉴욕커뮤니티은행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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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괜히 잠 못드는 밤이 많습니다.


에드워드 하퍼, <밤을 새는 사람들>

​사실, 인생의 모든 일들이 지금 걱정한다고 해서 당장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걱정이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위험에 대해 괜히 더 집중하는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 중의 하나이지요.​

그러나, 종종 도시에서는 밤 늦게까지, 신원미상의 걱정과 회환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밤이 있곤 합니다.​

더욱이, 꺼지지 않는 네온사인의 열기와 누렇게 식어가는 할로겐 가로등이라도 있을라치면,​

그런 걱정와 우수는 또 기가막힌 퇴폐미와 자기 연민으로 변신하여 오히려 묘한 쾌감을 느끼게도 해줍니다.

​​

하지만 시골 사람은 그런 거 없습니다.​

다만 입춘 이후 눈이 저절로 일찍 떠지기는 하더군요.​

모처럼 밖에서 모닝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아침 일찍 외출해 봅니다.​

(오늘은 순대국 모드가 아닙니다)

'오늘은 비엔나가 좋겠군.'


그런데, 늘 그렇듯이 뉴욕타임즈를 읽으며 모닝커피를 마시다 낯익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린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되었죠.


'쳇...'


아마, 요즘 여기저기 공식 석상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시달린 직후여서 그런지 많이들 초췌해 보이더군요.​

아니, 어쩌면 우연히 저를 만나고 나서 더 초췌해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구석진 곳에서 브런치 겸 모닝커피 한 잔 하면서 한 숨 돌리고 싶었을텐데, ​

이렇게 저를 만났으니.. 이해가 갑니다.



저도 큰 일을 하는 어르신들 굳이 힘들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가벼운 일상 대화만 유쾌하게 나눌 심산이었죠.​

하지만, 그 쪽이 먼저 '경제' 얘기를 껴내더군요. 직업병일까요?​

결국 우리의 대화는 또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요즘의 민감한 화두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

​​

질문 1. 노인네가 산삼 뿌리를 먹었나?

요즘 왜 이렇게 힘이 뻗쳐서 날마다 영상을 올리는 거지?​

가 아니라..

질문 1. 미국에서 소비자란 보통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 미국 소비자들의 가계 부채와 연체율이 늘었지만, 그것은 인플레 보정을 하지 않은 수치일 뿐,

​그리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https://v.daum.net/v/20240207022619003

미 작년 신용카드 연체율 59% 폭등...고금리 충격파

美 지난해 4분기 가계 신용카드 연체율 6.4%…12년만에 최고

CNBC에 따르면 뉴욕연방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소비자 부채가

17조5000억달러로 증가한 가운데 신용카연체율은 60% 가까이 폭등했다고 밝혔다.

여러 부문의 부채가 90일 이상 상환만기를 넘기는 '심각한 연체' 양상을 보였지만

이 가운데 특히 신용카드 연체가 두드러졌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신용카드 연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자동차 할부, 그리고 '기타' 부문의 연체가 모두 늘었다.

고금리에 카드빚 의존…美신용카드 부채 1.1조달러

신용카드 연체율 6.36%…1년전보다 50% 급증

자동차대출 연체율도 2.66%에 달해

​​

>> 그러나, 면면을 뜯어보면, 신용카드 연체율이 역시나 폭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카드빚으로 사는 중하위층의 고충이 아주 심한 것 같군요.​

특히, 신용카드 연체율은 1년 전보다 50%가량 급증했습니다.​

작년은 정부 지출로 역대 많은 돈을 쏟아부으면서 소비와 경제성장이 폭발했다고 자랑하던 한 해인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통계에서 보는 미국 소비자와, 물가를 체험하는 실물 경제의 소비자는 그 표본계층이 무척 다른가 봅니다.

'쳇!...'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된, 지방 중소은행의 부실 문제로 화제를 옮겨 보죠.


그 점에 대해서는 자네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네.​

우리가 이미지난 분기 은행 대출 담당자들에게 설문조사를 돌려본 바에 의하면​

이미 지난 4분기부터 각 지역 은행들의 대출 기준은 완화되기 시작했고, ​

고금리에 움추려들고 있던 대출 수요도 다시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고 나왔네.​

신용 여건이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지.



​그런데, 이거는 작년 말부터 옐런 누님과 파월 형님이 먼저 나서서,​

앞으로 금리를 더 올릴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선제적 보험성 금리인하를 먼저 하게 될 거라고,​

시장에 금리인하 소식을 흘린 뒤로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대출 조건도 완화된 거 아닙니까?

두 분의 '영향력'을 인위적으로 이용해서 시장의 신용 경색을 급하게 완화시킨 거지요.​

그래서 1월들어 정크 본드들에 매수세가 다시 몰리는 것처럼요.

​​

결국, 지난 분기 은행의 금융 여건이 완화된 건, ​

시장에서 부채위험이 자연스럽게 완충되어 나온 결과라기 보다는,​

두 분이 뭔가 위험을 감지하고 급하게 나서주었고, ​

그 덕분에 시중은행의 대출 시장과 신용시장도 먼저 한 숨 풀린거라고 보아야겠지요?

'그러니까 첨에 다른데로 가자니까..'

그게 아니고 정말 두 분 말씀대로 은행의 대출 여건과 신용이 현재 완화되고 있는 상태라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뉴욕 코뮤니티 뱅크'처럼 갑작스런 위기를 대비해 금년도 대손충당금을 ​

9배나 쌓아놓는다는게 많이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그 문제에 대해선 어제까지 우리가 차고 넘치도록 여기 저기서 많은 설명을 했네.​

어디까지나 '일부'의 문제일 뿐이고,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들' 이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지.​

자네가 들고 있는 그 조간 신문에도 아마 기사가 나와 있을걸세.

https://v.daum.net/v/20240207071600063

끝이 안 보인다…뉴욕커뮤니티은행 22% 또 급락

위기의 뉴욕커뮤니티은행, 주가 22% 급락… 30여년 만에 최저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해 ”걱정이 된다“며

”복합적 요인들이 이들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문제로 몇몇 기관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관리 가능하다고 믿는다“

”은행감독당국이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고,

대출기관들의 준비금과 유동성이 충분한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207062400278

몸 사린 ‘수상한 퇴사’…폭락 한 달 전 ‘사직서’ 낸 문제의 임원, 美 ‘발칵’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4일 저녁 방송된 CBS ‘60분 쇼’에 출연해

지역은행 위기에 대해 “오피스 가격이 팬데믹 이전보다도 더 낮게 떨어지면서

지역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상당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일부 소규모 은행들이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더 큰 은행들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본 결과 관리 가능한 수준의 문제로 보인다”

“2008년 금융위기가 재현될 위험은 크지 않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분명 그렇게들 말씀하셨죠, 하지만, 어제 옐런 누님께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그 순간 뉴욕코뮤니티 뱅크 주가는 한 번 더 곤두박질 쳤죠.

​아무래도 두 분께서도 이 중소은행 신용위기를 눈여겨 보며 경계중이라는 게 확실해 지는 순간이었으니까요.​

사실, 저는 두 분이 충분히 이 위기를 콘트롤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대형 은행들한테는 전혀 문제가 없고, ​

또 지난 1년간의 BTFP 프로그램으로 많은 체질개선을 이루었을테고,​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들이 많이 얽혀있지만, 현재 전체 모기지론과 부동산 대출 분야의 부실 정도와 연관성은​

예전 2008년 수준처럼 엉망이지 않습니다.​

연쇄적인 도미노 효과로 파급되지는 않을 거란 뜻이죠.​

수치적으로만 본다면 말이죠.


​하지만, 항상 문제는 사람들의 '심리'지요.​

다가오는 위험은 늘 과장되기 마련이고, 잠 못드는 걱정은 종종 사람들울 예상보다 급하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바로 어제 뉴욕코뮤니티뱅크가 한 번 더 출렁인 것처럼요.

​​

이제 두 분께서는 이 위험과 그 연쇄여파도 심하지 않을거라 보시면서,​

5월이나 6월 까지는 별다른 강력한 조치가 없어도 충분히 콘트롤 하실 수 잇다고 예상하시는 듯 하더군요.​

'6월 쯤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것이고 필요하다면 빅스텝으로도 가능하게 될 거다' 라는 파월 형님의 암시는, ​

사실 일이 잘 안 풀리는 상황이 와도, ​

6월 쯤에 대응하는 것으로 충분할 거라는 두 분 예상이라고 받아들여도 되겠죠?

​​

"여기 커피 정말 맛 없군. 누가 이리 오자고 했지?"

​​

하지만, 사람들의 심리가 그보다 빠르게 지역은행의 위기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한다면,​

그 예상보다 빠르게 분열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까요? 어떻습니까?​

누가 뭐래도 그 유명한 옐런님과 파월님께서 친히 시장 안정화 조치에 일찌감치 나서고 있지만,​

은행이란 건 단순히 주가 문제가 아니라,사람들이 실제 현금까지 맡기고 있는 곳이죠.​

자신의 돈을 조금이라도 잃지 않을가 하는 아주 작은 걱정거리도, 그것이 다른 데도 아니고 '은행'이라면, ​

사람들은 이번에도 먼저 자기 돈을 빼서 안전한 곳에 옮겨두려고들 하겠지요?​

실제 뉴욕코뮤니티 뱅크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많이 연관되어 있음을​

일찌감치 인정한 일본의 아오조라 은행 역시 최근 주가의 움직임이 이미 동기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의 '공포'와 '안전' 심리가 이미 작용하고 있는 셈이지요.

뉴욕 커뮤니티 뱅크


일본 아오조라 은행


그렇다면, 이제 점점 더 BTFP 종료일이 다가오는 3월 초가 가까워지면서,​

아니, 뉴욕커뮤니티 뱅크 말고도 다른 부실한 지역은행들이 수면 위로 하나 둘 불거져 나오면서,​

점점 더 많은 주가의 변동성이 일어날 거고,​

또 어디선가는 드디어 실제로 뱅크런 비슷한 현상이 나올 가능성도 있겠군요.​

아무리 두 분이 나서서 안심시킨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우리 생각은 다르지만 두고 보면 알겠지."


그렇군요. 그런데 사실 제가 그것보다도 더 꺼림칙한 건,​

이번에는 과연 어떤 투기세력들이 이 위험을 이용해서 한 탕 해먹으려 덤벼들까 하는 우려입니다.​

월가놈들 중에 작년부터 이 문제를 몰랐다는 놈이 하나라도 있다고 한다면 아마 새빨간 거짓말일 겁니다.

코뮤니티 뱅크 주가만 봐도 알 수 있죠.​

일차 소식이 나온 후로 하락세는 어느 정도 안정되는 듯 보였지만,​

어제 옐런님이 등판하면서 이 문제를 거론하면서 다시 또 떨어졌죠.​

제 생각에 아마 이 때부터는 일부러 공포를 조장하며 공매도를 쳤던 세력이 있을 겁니다.​

이건 어느 한 쪽으로 불안한 심리를 톡 건드려 주기만 해도 급하게 쏠릴 수 있으니,​

투기 세력이 침흘릴만한 '만찬'이나 다름없죠.


문제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투기적 움직임이 좀 더 많은 종목으로,​

그리고, 좀 더 과감하게 이루어질 가능성 이겠죠?

​​​

이번 뉴욕커뮤니티 문제도 이미 해당 은행의 최고투자위험 담당자가​

이 모든 위험을 예지하고 바로 한 달 전에 이미 자진퇴사를 하였더군요.​

책임을 피하고, 제대로 퇴직금을 챙기려 한 거겠지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제 생각에는 미리부터 은행 주식에 공매도를 걸어놓고 ​

이득을 보려 하지는 않았는지도 조사해 보아야 할 겁니다. ​

사실 그 담당자 말고, 그 은행 임원들 전체를 조사해 보는 걸 추천하지만요.

​​

https://m.news.nate.com/view/20240207n04798?mid=m02&list=recent&cpcd=

몸 사린 '수상한 퇴사'…폭락 한 달 전 '사직서' 낸 문제의 임원, 美 '발칵' : 네이트 뉴스

NYCB 경영진이 부실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한 정황도 포착됐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19년부터 NYCB 최고위험책임자(CRO)를 맡아온

니콜라스 먼슨이 지난 1월 초 돌연 사임했다. 사임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은행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것을 알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미리 짐을 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니, 자네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네.​

그만 일어나지 파월. 여기 분위기가 영 아니군.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작년 실리콘 밸리 은행 사태가 터질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실제로 실리콘밸리 사태가 터졌을 때도, 그 전에 이미 주가가 터질 것을 알고 ​

내부인사들이 주식을 미리 팔아치우거나, 혹은 숏포지션을 걸어놓고 재미를 봤던 놈들이 드러나면서 ​

많은 도덕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죠.​

그 뿐입니까? 그 후 퍼스트리퍼블릭 등 다른 은행들까지 패닉이 전파될 때,​

많은 월가놈들이 SNS를 이용한 거짓 정보를 사람들에게 퍼뜨리면서 ​

심지어 재무상 아무 문제도 없는 은행들까지 들먹이고, 그 와중에 더 많은 단타 놀이로 톡톡히 재미들을 보았죠.​

사람들의 공포와 패닉을 부추키고, 그걸로 공정하지 못한 이득을 취한 것이죠.​

그러면서 실제 멀쩡한 은행들도 뱅크런을 막느라 고생했구요.​

이제 금년에는 BTFP 프로그램도 끝나는데 똑같은 일이 터지면 어떡하실 겁니까?​

또 다른 프로그램이라도 준비 중이신가요?​

아니면 이번에도 '제이미 다이먼'씨가 구원투수로 등판할 예정인가요?


​좋은 대화였네. 커피 값은 내가 내도록 하지.​

그리고 시장에서 위기를 이용해서 못 된 투기를 일삼는 놈들은 반드시 그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될거니,​

자네까지 나서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네.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선량한 개미투자자들이 이 불공평한 시장,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

아무런 보호 없이 잡아먹히기만 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니까요.​

금년에는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아무래도 작년에는 좀 생각보다 심했엇지요? 한 달 보름 정도 갔었나요 그 여파가?

​당국의 대처도 좀 미진한 감이 많이 있었구 말이죠.​

마치 일부러 시장의 동요에 대응을 늦게 하면서, ​

그 여파로 결국 암호화폐 사업자들이 많은 비난과 타격을 받게 유도한 것처럼 말이죠.​

하긴 그 덕분에 재무부와 연준은 또 민주, 공화 할 것 없이 당국의 빠른 초당적 대응을 유도해 냈고,​

결국 미국은 그 파도를 막아냈으며, 대신 유럽에서 크레딧스위스가 무너졌으니 말이죠.


신문을 너무 많이 보는군. 아뭏든 오랫만에 다시 보니 즐거웠네,​

하지만, 다시 볼일은 없을 것 같군. 가세, 파월.



아, 그런데 최옼후 자네는 요즘도 시장에서 비만 오면 병나발 불면서 ​

저잣거리 한가운데 대자로 누워 진상짓을 떠나?​

듣기로 그 동네 대포집들이 자네한테만은 술을 안 팔기로 했다던데?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그건 딱 한 번 비오는 날 발을 헛디뎌서 우연히 빈 병들 모아놓은 곳으로 넘어졌을 뿐이야! ​

그리고, 술은 내가 자진해서 끊은 거고!


후후후. 소문이란 건 늘 과장되기 마련이죠.​

그럼 살펴가십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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