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고용지표와 더 못말리는 트럼프 1부. 2024.02.03.
2024-02-03 13:18 ・ 최후의오크의 경제이야기


https://youtu.be/gZVyYYzDAjI


못말리는 고용지표와 더 못말리는 트럼프 1부.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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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금리인하 #메타 #아마존

0:00:00 또 다시 정반대로 나온 고용지표. 그러나 메타가 이끌었다.

0:15:00 뜨거웠던 경제지표로 지난 해 미국이 해왔던 일.

0:34:02 이제는 미국도 힘들다. 미묘한 줄타기를 잘해야 하는 시기.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ass00

헤드라잇 '최후의오크의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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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깜짝이야!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7340

미 1월 비농업 고용 35만3천명 증가…'괴물급' 고용(종합) - 연합인포맥스

실제 체감경기와 다른 너무나도 뜨거운 고용.​

당장 최근 일주일만 봐도 모든 고용지표가 서로가 다른 방향을 나타낸다.​

일부는 급격한 둔화를 예고하고, 일부는 날라간다. ​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나? 어느 쪽을 믿어야 하나? 진짜 미국 경제는 어떤 모습인가?

​​

"이번 주 발표된 실업급여 청구 건수,

ADP 1월 민간고용,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의 고용 등은

모두 노동시장이 조금씩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1월 고용보고서는 완전히 달랐죠!"

​​

"일부에선 이번 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고용보고서 조사는 가계조사와 기업조사를 통해 산출되는데,

가계조사를 보면 취업자는 3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UBS는 "가계 데이터는 기업조사보다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신규고용 데이터가 실제 일자리 증가를

과대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하지만, 증시는 이미 파월이 경고하면서 3월 금리인하설을 쏙 들어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충격받지 않았고, 오히려 나스닥 등은 아주 크게 올랐다.​

아마존과 메타의 실적이 시장을 이끌엇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는 하루만에 무려 20%가 넘게 올랐는데, 이것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큰 호황이라는 뜻일까?

​​

https://v.daum.net/v/20240203095635832

뜨거운 뉴욕 증시… '메타 20% 상승' 저커버그 하루에 37조원 벌었다


메타의 메타버스 연구소는 아직도 골치아픈 계륵일 뿐이고, 최근들어 메타가 꾸준히 오른 것은 ​

첫째로, 가장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고 빠르게 구조조정을 거쳐 꾸준히 인력을 감축해 왔던 점에,​

역시나, 무엇보다도 인공지능 특수 때문이었다.​

메타는 자신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

또 플랫폼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hat GPT 등과 경쟁하며서 먼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

시장에 무료로 코딩을 개방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면서, 그 이름을 각인시키고 잇지만, ​

사실 아직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돈 버는 건 없다.

​​

다만, 페이스북에 광고를 달 때, ​

인공지능을 통해 고객 경험과 광고주들을 만족시키고 개선시키면서 실적 향상을 이끌고 잇다고 홍보한다.​

그러나, 여기서 인공지능과 광고매출의 상관관계는

​과연 어떠한 원리로 얼만큼 상향된건지 아무도 계산하기 힘들다.

​​

사실, 최근 메타의 광고 실적 향상은 다름아닌 중국회사, ​

즉, 'SHEIN' 과 'TEMU'가 다 올려주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아닌 비밀'이다.​

요즘 마귝 시장을 광풍처럼 휘어잡고 있는 쉬인과 테무가 공략하는 쪽이 주로 인스타나 틱톡 등이어서 ​

페이스북이 큰 도움을 받은 것이고, 그 도움을 못 받은 구글 광고 쪽은 얼마 전 실적처럼 죽을 쑨것이다.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015961i

메타의 상승랠리 이면엔…中 e커머스 기업 있었다

메타 급등 랠리 뒤에 中 쉬인·테무 있었다…광고효과 '톡톡'

그래서, 지금 페이스북의 월등한 실적을 보고 미국 실물 경제도 좋다고 말하기도 힘들다. ​

오히려 패권 경쟁에 따른 디커플링과 침체로,​

스마트폰이나 IT 기기, 전기차 시장등은 갈수록 악회되고 있으며,​

그래서 어제 애플은 한 때 4%가까이 곤두박질 치기도 하고, 테슬라도 요즘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허약한 놈들.
일곱 명 중에서 살아남은 건 우리 AI 사천왕 뿐인가?"

​​

어쨌든 파월이 경고한대로 어제 나온 고용보고서는 다시 사람들 뒷통수를 쳤고,​

3월 금리인하설은 쏙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

옐런과 파월이 3일 연짱 안전매트를 펼치면서 급하게 내려놓은 국채 금리들도 단번에 빵 뛰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통계의 신뢰성을 의심하다 못 해, 조작설 등도 심심찮게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뜨겁다 못 해, 화산 폭발같은 고용 수치는,​

그 통계 조사와 응답률의 신빙성에 대한 합리적 지적을 뛰어 넘어,​

이제는 미국도 중국처럼 통계 수치를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massage 하고 있던 게 아닌가 ​

조심스럽게 의심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헤헷! 내가 뭐랬어?
주모! 여기 소 주 한 병만 더 줘!
왜 나한테만 안 판다는 거야!
여기 돈 있대두!"


"크으.. 최옼후, 저거 저거...
생긴 것도, 말하는 꼴도.. 맘에 안 드는데..
또 지나고 보면 은근 그럴듯 하단 말이지... 끄응..."



"후후후.. 이제 어디 한 번 내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볼 맘이 생겼는가?
내가 지금 저 놈들 계획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가까이 오지마, 영감!

떨어져! 거기 서서 얘기해!"



달러 패권을 위해 오직 미국만은 잘 나간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어야만 했다.

​​

중국은 이번 미중 패권 갈등에서, ​

아니 그 이전부터 공산당 특유의 체제 선전을 위해, 전 세계에 중국 위상을 드높이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BRICS 라는 새로운 시장 체제 아래 동지들을 모으기 위해,​

항상 중국 경제 잘 나간다는 식으로 통계를 과장해서 부풀려 왓었다.​

물론 중국 정부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귀남이 대학 보내느라 고등학교만 졸업한 뒷 집 후남이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


"전국의 후남이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미국은 어떨까?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을 시작으로 ​

미국과 유럽이 같이 움직이면서 패가르기 작업과 이념적 신 이데올로기 작업이 시작되었고, ​

그것이 어느 정도 세계인들을 각성시킨 후에는 ​

빠르게 러시아와 중국을 엮어들어가면서 다음 타자는 중국이 되어갔다.


그리고, 2022 말에 사우디가 중국과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원유 결제를 시작하기로 하자 마자,​

본격적으로 미 중간의 피튀기는 혈전이 시작된다.

중국은 러시아처럼 공공의 적이 되지 않으려 많은 '위빙'과 '더'킹을 구사하며 최대한 회피하고,​

중국과 많은 경제 교역을 유지하고 확대하려던 유럽측과 접촉하면서​

그 안에서도 미국에 휘둘리지 않고 자국 이익을 최우선 시 하려는 프랑스와 독일 쪽에 호소를 해 보지만,



미국은 2월에 정찰 풍선 사건으로 전세계를 다시 환기시키면서, 반중, 반공 열풍을 다시 일으켰고,​

이로써 독일 숄츠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의 연대는 바로 내외에서 신랄한 정치공격들을 받으면서 ​

흐지부지 와해되어 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u5a0Bl8eY


"99개의 풍선이다!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고!"



이렇게 미국과 중국의 본격적인 대전이 시작되던 2023년 초부터,​

IMF는 중간에서 전세계의 경제를 다 돌봐준다는 엄마 같은 마음으로​

(사실은 그 지분과 영향력, 구제 금융을 통한 원조에서 완전히 달러 자본에 종식되기를 강요하는, ​

사실상 미국의 시종과 다름없는 국제 기구이지만,) 항상 바람잡이, 그리고 행동 대장 역할을 충실히 해왓었는데,

​​

이를테면, "중국 잘 해 나갈줄 알았는데 결국 기대만큼 못햇다! 안타깝다!"​

"이건 아무리 봐도 시진핑과 공산당의 잘못된 통치 때문이다, 안타깝다."​

"미국은 전세게의 하이퍼 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같은 고금리 행진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당장 지구촌 여기저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게 정석이고 방법이다. 연준이 잘 하는 거다." 등등이었다.

"하여간 미국 짱! 미국 하자는대로만 하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어!"

​그래도 많은 나라들이 비록 미국이 정찰 풍선을 들먹이면서 ​

중국에 대해서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계속 소리쳤어도, ​

지금까지 꿀 빨아왔던 중국이라는 큰 시장의 잇점을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

​​

그러나, 살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기대와 달리 점점 떨어지고, ​

반대로 중국과 경제가 많이 연관되어 있어, 디커플링은 미국 경제에도 (트럼프 시절에 그랬듯이 ) ​

많은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작년 한 해 미국의 경제는 언제부턴가 계속 흥행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

물론 통계상으로.

"뭐, 내가 돈을 쏟아부어서 억지로 경제를 살린다고?
그럼 이 모든 통계는 뭔데?
고용! 소비! 서비스업까지 모두 잘 나가잖아!
네 눈엔 이게 안 보여! 장식이야? 옹이 구멍이야?"
"그러니 살아 남으려면 니들도 미국이랑 거래해라!
중국에서 얼른 발 빼고!
앞으로 점점 더 중국을 쥐 잡듯이 족칠테니까,
생각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거기서들 돈 빼는게 좋을 거야!"

그로 인해, 처음 중국과 미국이 디커플링 하면서, ​

미국의 위상도 약해지고, 그래서 달러는 계속 약세로 빠지고​

미국 국채에 대해서도 많은 나라가 돌아설 거라는 2023년의 꾸준한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모두가 침체에 빠지려고 할 때, 우리 미국만은 홀로 이렇게 잘 나간다! 그러니 모두 우리에게 붙어라!'​

라는 식으로 세 불리기, 편 가르기가 가능했었고, 그것을 받쳐준 것이 바로 미국의 '통계지표' 였다.

그러나, 이 통계지표들 대다수가 이미 응답률과 조사 결과의 정확성, 오차 범위 등이 너무 편협한 것들이 많았고,​

특히 인플레에 관해서는 80년대에 자기들이 인플레 잘 잡아간다는 식으로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통계를 만드는 방법적인 디테일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들이 취해졌었는데,​

재미있게도 지금까지 그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는 점 등이 재야의 경제학자들에 의해 은근히 지적되곤 했다.

​​

통계의 이런 미흡한 점, 취약점 등을 고려해 볼때,​

그리고, 이번 미중 패권전에서 어떻게 해서든 상대보다 우리 경제가 더 좋고, 튼실하고, 체제도 훌륭하고,​

그래서 달러 자본으로 이루어지는 지금의 세계 무역 결제 시스템이 월등하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면서 ​

이 패권전을 이어가려면, 그렇게 해서 달러 강세도 계속 유지하면서 기축통화 패권전에서 승패를 가르려면,​

미국 역시도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어떻게 해서든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통계지표에 '맛사지'를 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을까?

​​

그리고, 이러한 패권을 위해서라면, ​

세계 각국에서 전쟁 발발의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게 지금의 미국이란 나라인데, ​

사실 통계지표에 살짝 손대는 것 정도는 여려운 일도 아니고, 그저 애교 수준 아닐까?

'계왕권'은 다 좋은데 자신의 몸도 갉아먹는다.


어쨌든 이번에도 사실 주 초부터 옐런과 파월은,​

이미 이번 1월의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었던 듯 하다.(아니, 틀림없이 그랬겠지.)​

만악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옐런과 파월이 미리부터 나와서

​결과적으로 3일 동안의 급격한 국채 금리 하락세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어제의 충격적 고용보고서와 함께 미국 국채 금리는 하늘로 빵 튀었을 것이다.

또한, 지역 은행들에게서 일어날 상업용 부동산 채권의 부실이나 채권 손실 등에 대해서도 ​

이미 보고를 통해 알고 잇었을 테고. 또 금년 초에 이미, 3월 BTFP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

과연 지역은행들의 재정 건정성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이미 연준과 재무부의 지휘 아래 조사가 들어간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7346

캔자스시티연은 '美커뮤니티은행들, 최소 완충자본 부족 증가' - 연합인포맥스

2일(현지시간) 캔자스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발표한 '커뮤니티 뱅킹 게시판'에서

캔자스시티연은은 "커뮤니티은행들의 자본 버퍼가 감소하고 있다"며

"CCB가 완전히 도입된 후 최소 CCB 요구 사항보다 낮은 적격 커뮤니티은행의 비율은

2019년 12월31일에 0.48%에서 2023년 9월30일 기준 0.95%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미국의 커뮤니티 은행들 중 위기 상황에 대비해서 쌓아두는 최소 자본보전 완충자본

(CCB:capital conservation buffer) 기준에 못미치는 은행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서 옐런과 파월은 1월 내내 '우에다'의 도움을 받아 슬슬 국채 금리를 다시 올리고,​

그로 인해 헝다를 결국 홍콩에서 1차 청산시켜 버렸지만, ​

그 후 급하게 나서서 떠오르려는 국채 금리의 진화에 나섰다.​

만약 그들이 이렇게 나서지 않았다면, ​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에는 다시 또 국채금리가 4.5% 까지 치솟았을 것이다.​

그러면, 이제 뉴욕커뮤니티 뱅크의 부실 소식과 함께,

​이 문제는 섣부르지만 미국 금융계에서 심각한 패닉을 불러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


10년물 국채 금리


달러 지수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든 국채 금리를 안정적으로 더 내려놓아야, 미국도 안심이고, 바이든 선거에도 좋을텐데,​

왜 자꾸 뜨거운 고용지표와 파월의 금리인하 연기로 여전히 국채 금리를 4% 수준 정도로 맞추는 걸까?​

이번 패권전의 가장 큰 목표는 다른 기축통화 도전국들을 죽이고, ​

사실은 일찌감치 생명이 끝났어야 할 달러 강세를 인위적으로 조금 더 이어가는 것이다.​

거기에 맞춰 춤을 춰 줄 꼭두각시는 사실 민주당 후보든, 공화당 후보든 상관이 없다.​

지금은 미국 내 신용 위기는 잘 넘기면서, 일단 중국이나 다른 쪽에서 폭탄이 먼저 터지도록 유도하는게 우선이다.​

그러려먼, 적정한 국채 금리 수준선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그러면서 달러 강세도 항상 일정 수준 유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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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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